SSG '핵잠수함' 박종훈은 좌우를 가리지 않는다…무사 2루 무실점 역투[KS3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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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잠수함'은 좌우타자를 가리지 않는다.
SSG 최후의 보루 박종훈(31)이 절체절명의 위기를 자신의 힘으로 넘겼다.
박종훈은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한국시리즈(KS) 3차전에서 2-1로 앞선 8회말 무사 2루 위기에 구원등판했다.
박종훈은 커브 세 개를 잇달아 던져 푸이그의 조바심을 끌어낸 뒤 투심 패스트볼로 2루 땅볼을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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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은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한국시리즈(KS) 3차전에서 2-1로 앞선 8회말 무사 2루 위기에 구원등판했다. 베테랑 왼손 투수 고효준이 8회말 시작을 맡았는데, 이정후에게 우중간 2루타를 내줘 실점 위기에 처했다. 8회초 공격에서 후안 라가레스의 2점 홈런으로 승부를 뒤집은 분위기를 잃을 수 있는 절체절명의 순간이었다.
KS 5할 타율을 과시 중인 이지영을 ‘전략적 볼넷’으로 내보낸 박종훈은 김태진에게 초구 투심 패스트볼로 스트라이크를 잡아낸 뒤 커브 세 개를 잇달아 던져 헛스윙 삼진을 솎아냈다. 솟아오르는 커브와 떨어지는 커브를 번갈아가며 던져 김태진의 노림수를 흐트러뜨렸다. 마운드 위에서 크게 포효한 박종훈에게 3루쪽 관중들도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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