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노조, 구조조정에 반발해 총파업 가결‥"7일 입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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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사측의 구조조정안에 반발해 총파업에 나서기로 결정했습니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의 양대 노조로 구성된 연합교섭단은 지난 1일부터 오늘까지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 인원 가운데 79.7%의 찬성으로 총파업이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양대 노조는 오는 7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의 공동 총파업 방침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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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사측의 구조조정안에 반발해 총파업에 나서기로 결정했습니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의 양대 노조로 구성된 연합교섭단은 지난 1일부터 오늘까지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 인원 가운데 79.7%의 찬성으로 총파업이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노조와 사측은 내년도 임금을 두고 단체협상을 진행해왔는데, 지난달 사측이 인력 1천500여 명을 감축하겠다는 안을 제시하면서 최종적으로 교섭이 결렬됐습니다.
이후 진행된 서울지방노동위의 쟁의 절차에서도 노사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오늘 조정이 종료됐습니다.
양대 노조는 오는 7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의 공동 총파업 방침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윤수한 기자(belifac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23921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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