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미각의 도시: 부산’ 아시아 19개국 방송
팩츄얼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히스토리가 4일 다큐멘터리 ‘미각의 도시: 부산(The Palate of the City:Busan)’을 통해 부산의 미식 문화를 조명한다고 밝혔다.
‘미각의도시: 부산’은 에이앤이 네트웍스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을 시작으로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총 19개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에이앤이 코리아는 이를 토대로 이탈리아 밀라노, 프라스 프로방스 등 세계적인 미식 도시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부산의 다채로운미식을 전 세계에 소개할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다큐멘터리는 부산의 미식을등장인물의 서사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 시간의흐름대로 나열하는 여느 다큐멘터리와는 달리 히스토리 브랜드의 고유한 철학과 시선으로 제작한것. 단순히 ‘부산 음식은 다양하고 맛있다’라는 평면적접근이 아닌, 부산의 미식 씬에서 활약하고 있는사람들의 진솔한 인생 이야기로 부산의 미식 문화가 가진 독특한 매력을 입체적으로조명한다.
한국의 문화를 외국인의 시선으로 색다르게 그린 것도 또 하나의 특징이다. 다큐멘터리 출연자 겸 연출자 ‘데이빗 레드먼’은 2017년에 우리나라 문화재 ‘직지’를 주제로 한 영화 ‘직지코드’를 공동 연출했을정도로 한국 문화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다.
에이앤이 코리아 관계자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부산 미식 이야기를 보여주고자 이름난 유명 쉐프보다는 대를 이어 자갈치에서장사하고 있는 가족 , 먹자골목에서 노점을 운영하는 아주머니,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의 제빵사 등 숨은 인물들을 찾아 그들의 진짜이야기를 담았다”며 “스트리트 푸드에서부터 파인 다이닝, 디저트까지 부산의 다채로운 음식과 생동감 넘치는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에눈을 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미디어 그룹에이앤이 네트웍스 (A+E Networks)는 2017년 10월 한국에 진출해 No.1 글로벌 팩츄얼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히스토리와 글로벌 유니크 콘텐츠 브랜드라이프타임을 한국에 런칭해 활발한 방송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히스토리는 세계 이슈에 관한 시사를 비롯해 철저한 고증과 탄탄한 스토리를담은 고퀄리티 다큐멘터리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기업 브랜드의 역사를 다룬다큐멘터리 등을 제작, 기존 방송과는 차별화되고깊이 있는 지식을 선사한다.
한편, 부산시와 공동 프로젝트로 제작되는 이번다큐멘터리는 4일 저녁 7시에 1,2화가 연속 방송이 됐고 , 11월 11일 밤 10시에 3, 4화가방송될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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