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0월 일자리 26만 1000개 늘어···실업률은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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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불확실성이 짙어지는 가운데에서도 미국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동부는 4일(현지 시간) 지난달 비농업 고용자 수가 전월 대비 26만 1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10월 실업률도 3.7%를 기록해 50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던 전월보다는 0.2%포인트 올랐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시간 당 평균 임금은 전월 대비 0.4%상승해 시장이 전망한 0.3%를 소폭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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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 9월 3.5%→10월 3.7% 소폭 상승
경기 불확실성이 짙어지는 가운데에서도 미국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동부는 4일(현지 시간) 지난달 비농업 고용자 수가 전월 대비 26만 1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26만 3000명)보다는 하락했지만 시장 전망치(19만 5000명)를 크게 웃돈 수치다.
10월 실업률도 3.7%를 기록해 50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던 전월보다는 0.2%포인트 올랐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시간 당 평균 임금은 전월 대비 0.4%상승해 시장이 전망한 0.3%를 소폭 웃돌았다.
최근 경기 침체 우려로 시장에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져왔다. 하지만 앞서 2일에 연준이 4회 연속 '자이언트 스텝(0.75%포인트 금리 인상)을 단행해 그 기대를 꺾은 데 이어 이날 노동시장도 여전히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며 다음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상폭이 축소될 확률은 더욱 낮아졌다.
장형임 기자 jang@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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