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인하 "故김현식, 떠나기 5일 전까지 녹음실 향했다" 고백

박하나 기자 2022. 11. 4.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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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7' 가수 권인하가 故김현식이 떠나기 직전 모습을 회상했다.

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7'에서는 영원한 사랑의 가객 고 김현식이 마지막 원조 가수로 시즌 대미를 장식했다.

권인하는 건강했던 김현식의 모습을 반가워하며 "세상 떠나기 5일 전, 마지막 볼 때까지도 그 힘든 몸으로 녹음실을 향해가던 모습이 생각난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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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7' 4일 방송
JTBC '히든싱어7'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히든싱어7' 가수 권인하가 故김현식이 떠나기 직전 모습을 회상했다.

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7'에서는 영원한 사랑의 가객 고 김현식이 마지막 원조 가수로 시즌 대미를 장식했다.

어느덧 32주기를 맞은 김현식은 10년의 짧은 가수 활동에도 '내 사랑 내 곁에', '사랑했어요', '비처럼 음악처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하며 대중 음악의 전설로 남았다.

이날 함께한 연예인 판정단은 과거 사진, 영상 등으로 김현식을 다시 만났다. 권인하는 건강했던 김현식의 모습을 반가워하며 "세상 떠나기 5일 전, 마지막 볼 때까지도 그 힘든 몸으로 녹음실을 향해가던 모습이 생각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김현식은 "'저 인간 살아있었으면, 재밌는 일이 많았을 텐데 왜 저렇게 일찍 갔을까'하는 아쉬움이 크게 느껴진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JTBC '히든싱어7'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능력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이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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