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박창근과 닮은꼴 인정 “내가 말하는 듯, 드디어 만나”(히든싱어7))

[뉴스엔 박수인 기자]

개그우먼 송은이가 가수 박창근과 닮은꼴을 인정했다.

11월 4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7'는 삶을 노래하고 사람들을 위로했던 사랑의 가객 故김현식 편으로 진행됐다.

JTBC 첫 방문이라는 박창근은 "일단 너무 궁금했다. 방송에서만 보던 이 스튜디오가 어떻게 생겼을지 궁금했다"며 "너무 큰데요?"라고 반응했다.

백지영은 "제가 박창근 씨와 녹화를 여러번 해서 아는 데 옆 사람 때리는 버릇이 있다. 또 말 끝맺음이 좋지 않아서 잘 끊어주셔야 한다"고 소개했다.

박창근은 "(김현식을) 절대 따라 할 수는 없지만 너무 좋아했다. 김현식 선배님의 공연을 다녀왔다는 것이 엄청난 자랑이었다. 도대체 어떤 분인가 궁금하면서 이 분의 노래를 듣게 됐다. 영화도 노래도 너무 사무치면 잘 못 듣게 되지 않나. 김현식 선배님 노래도 너무 아프니까 듣기가 힘들었다"며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송은이는 "왜 제가 말하는 거 같죠?"라며 "언제부터 매력적으로 오종종하게 생기셨나. 나오셨을 때부터 주변에서 너무 얘기를 많이 해서 응원하고 싶었는데 오늘 드디어 만났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사진=JTBC '히든싱어7'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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