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이승연, 경상도식 추어탕 먹고 "진실의 손사래"[★밤TView]

이빛나리 기자 2022. 11. 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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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배우 이승연이 경상도식 추어탕을 맛보고 감탄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 이승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허영만과 이승연은 구미의 맛집을 찾아다니던 중 북엇국과 북어물찜 식당을 방문했다.

허영만과 이승연은 손님이 나눠준 닭볶음탕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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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빛나리 기자]
/사진='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백반기행' 배우 이승연이 경상도식 추어탕을 맛보고 감탄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 이승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허영만과 이승연은 구미의 맛집을 찾아다니던 중 북엇국과 북어물찜 식당을 방문했다. 허영만은 사장에게 "북어물찜이 뭐냐"고 물었다. 사장은 "물이 자작하게 들어가기 때문에 물찜으로 명칭을 바꿨다"며 "'북어물찜' 명칭에 대한 특허도 가지고 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후 북어물찜이 등장했다. 이승연은 한입 맛보고 "처음 먹었을 때에는 타격감이 덜하다. 이게 방심했다가 한 대 맞은 느낌이다"며 칼칼하게 매운맛에 놀랐다. 허영만은 한입 맛보고 "오 훌륭한데? 북어가 맛있다"고 말했다.
/사진='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두 사람은 구미에 있는 추어탕 맛집도 방문했다. 허영만은 추어탕을 두 개 시키고 기다리는 동안 식사 중인 손님들을 관찰했다. 허영만은 손님이 먹고 있는 닭볶음탕을 보고 궁금해했다. 손님은 "닭볶음탕이 유명하다"고 설명했고, 이승연은 "선생님 우리 잘 못 시킨 것 같다"고 말했다.

허영만과 이승연은 손님이 나눠준 닭볶음탕을 맛봤다. 허영만은 "약간 매콤한 게 촉촉해"라고 설명했다. 이승연은 "맛있네. 양념이 다르다"며 맛을 인정했다.

이후 주문한 추어탕이 등장했다. 구미의 추어탕은 전라도식 추어탕과 달리 맑은 배춧국 같은 비주얼을 뽐냈다. 이승연은 추어탕을 한입 맛보고 양손을 바르르 떨며 "맛있는 거 먹으면 손이 먼저 말을 한다"고 알렸다.

이승연은 "진실의 미간이 아니라 진실의 손사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연은 "들깨가루가 확 들어간 건 줄 알았는데 너무 맛있다"며 의외의 추어탕 맛에 감탄했다. 사장님은 "경상도식은 시원한 맛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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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빛나리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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