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라가레스, 김동혁 상대 8회 역전 투런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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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의 외국인 타자 후안 라가레스가 역전포를 터뜨렸다.
라가레스는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고 있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3차전에 5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후 팀이 0-1로 뒤진 8회초 2사 1루에서 키움의 불펜투수 김동혁의 7구 121km/h 체인지업을 받아쳐 역전 투런포를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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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SG 랜더스의 외국인 타자 후안 라가레스가 역전포를 터뜨렸다.
라가레스는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고 있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3차전에 5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1회초 2사 1,2루에서 포수 스트라이크 낫 아웃,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투수 땅볼로 물러난 라가레스는 앞서 6회초 1사 1루에서 안타를 쳤다.
이후 팀이 0-1로 뒤진 8회초 2사 1루에서 키움의 불펜투수 김동혁의 7구 121km/h 체인지업을 받아쳐 역전 투런포를 터뜨렸다.
라가레스의 홈런에 힘입어 SSG는 8회말 2-1로 앞서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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