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코로나 그늘 벗어나 3년 만에 국제선 재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앵커> 청주공항의 국제선 운항이 3년만에 재개됩니다. 앵커>
티웨이항공의 다낭 노선은 코로나19로 국제선 운항이 중단된 지난 2020년 2월 이후 거의 3년만에 재개되는 청주공항의 첫 국제 정기노선입니다.
코로나 이전 청주공항의 국제선은 중국과 일본, 괌과 대만 등 4개국 14개 노선이 운항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청주공항의 국제선 운항이 3년만에 재개됩니다.
내년 1월 청주공항의 베트남 노선 운항이 확정된 가운데,
곧이어 일본 노선도 운항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태현 기잡니다.
<리포트>
티웨이항공의 청주공항과 베트남 다낭을 오가는 항공편의 운항이 확정됐습니다.
시기는 내년 1월11일부터로, 운항 횟수는 일주일 4번입니다.
티웨이항공의 다낭 노선은 코로나19로 국제선 운항이 중단된 지난 2020년 2월 이후 거의 3년만에 재개되는 청주공항의 첫 국제 정기노선입니다.
베트남에 이어 청주공항의 일본 노선도 재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청주공항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는 최근 2호기의 장기 임대 계약을 완료하고,
국토부에 일본 오사카 노선의 운항 계획을 제출해놓은 상탭니다.
<그래픽>
에어로케이는 1월 초·중순쯤 비행기를 들여온 뒤 국토부 승인과 일본 현지 행정 절차만 마무리하면 이르면 1월말, 늦어도 2월 중에는 오사카 운항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인터뷰>최연주/청주시 오창읍
"청주공항에 국제선이 없어서 많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내년부터 확대된다고 하니까 기대도 되고..해외 여행도 이제 계획해서..."
정기노선 외에 전세기 운항도 다시 추진됩니다.
지난 7월과 8월 몽골과 베트남노선에 22편의 부정기선이 운영됐지만 수요 부족으로 중단됐던 상황.
<그래픽>
하지만 겨울 성수기를 앞두고 다시 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 현재 3개 여행사에서 베트남 하롱베이와 다낭·달랏, 미얀마 노선의 운항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코로나 이전 청주공항의 국제선은 중국과 일본, 괌과 대만 등 4개국 14개 노선이 운항됐습니다.
항공사와 여행사의 국제선 추진이 다시 활발해지는 가운데 내년 초 청주공항의 국제 노선이 얼마나 다양해질 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CJB 이태현입니다.
Copyright © CJB청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