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청년진보당·정의당 경남도당, 이태원 참사 추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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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청년진보당준비위·정의당 경남도당은 4일 오후 7시 경남 창원시 성산구 용호동 정우상가 앞에서 지난달 29일 156명 희생자를 낸 서울 이태원 참사 추모 문화제와 정당 연설회를 가졌다.
이태원 참사 추모 촛불문화제는 경남청년진보당준비위원회가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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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청년진보당준비위·정의당 경남도당은 4일 오후 7시 경남 창원시 성산구 용호동 정우상가 앞에서 지난달 29일 156명 희생자를 낸 서울 이태원 참사 추모 문화제와 정당 연설회를 가졌다.
이태원 참사 추모 촛불문화제는 경남청년진보당준비위원회가 준비했다.
2030세대 청년들 50여명은 같은 또래들을 추모하며 슬퍼했다.
권지민 경남청년진보당준비위원장은 “대학에 입학하자마자 세월호를 겪었던 세대는 또 다시 젊은이들이 참사를 겪는 슬픔을 마주해야만 했다”며 “슬퍼만 하지 말고 이번 참사를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고 말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여영국 정의당 경남도당 위원장도 "이태원 참사의 아픔을 애써 축소하고 책임 회피만 하기에 급급한 윤석열 정부의 이런 태도는 가장 1차적 책임이 있는 운석열 대통령, 한덕수 국무총리, 이상민 행안부장관, 윤희근 경찰청장의 발언과 태도에서 그대로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참사발생 4시간여 전부터 10여건이 넘는 다급한 신고가 있었지만 아무런 예방조치도 취하지 않았다"며 "무능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정부의 민낮이 드러나도 어느 누구도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님 국민의 생명안전을 책임지고 국가를 운영할 자신이 없으면 그 자리에서 내려오라"면서 "책임자 처벌과 철저한 진상규명을 하려면 대통령부터 진솔한 사과를 하시고 한덕수 국무총리,이상민 행안부장관,윤희근 경찰청장을 즉시 파면하라"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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