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英 정상, 北 미사일 도발 규탄…"국제사회 긴밀 협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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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일본 정상이 전화 통화를 갖고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를 규탄했다.
영국 총리실은 이어 "두 정상은 모두 최근의 북한 미사일 발사를 비난했다"면서 "수낵 총리는 국제사회가 긴밀히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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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영국과 일본 정상이 전화 통화를 갖고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를 규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 총리실은 4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통화에서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을 보장하는 중요성을 재확인했다"며 "수낵 총리는 이 지역이 마주하는 도전을 위해 일본 측과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영국 총리실은 이어 "두 정상은 모두 최근의 북한 미사일 발사를 비난했다"면서 "수낵 총리는 국제사회가 긴밀히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북한은 지난 2일에도 동·서해상을 향해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포함한 각종 미사일을 20여발 쏜 데 이어 3일 오전 탄도미사일 6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해 한반도 내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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