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21득점' 우리은행, KB스타즈에 78-60 승리

이서은 기자 2022. 11. 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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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2연승을 달렸다.

우리은행은 4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78-60으로 이겼다.

우리은행은 박지현이 21득점, 박혜진이 19득점, 김단비가 11득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올렸다.

KB스타즈는 3쿼터 들어 김민정의 외곽포와 골밑슛, 허예은의 연속 3점포가 터지며 추격에 나섰으나 김단비-박지현 등으로 이어지는 우리은행의 공격을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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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2연승을 달렸다.

우리은행은 4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78-60으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우리은행은 개막 2연승을 달리며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반면 KB스타즈는 2연패에 빠져 6위로 내려앉았다.

우리은행은 박지현이 21득점, 박혜진이 19득점, 김단비가 11득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올렸다.

KB스타즈는 김민정이 15득점으로 분투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우리은행은 1쿼터부터 박혜진의 외곽포와 골밑슛으로 기선을 제압했고, 박지현도 외곽포로 힘을 보탰다. 1쿼터를 20-14로 끝낸 우리은행은 2쿼터에서도 김은선의 연속 3점슛을 앞세워 점수차를 벌렸다. KB스타즈도 양지수-최희진 등이 외곽을 책임졌으나 힘이 모자랐다. 우리은행이 전반을 46-26으로 리드하며 끝냈다.

KB스타즈는 3쿼터 들어 김민정의 외곽포와 골밑슛, 허예은의 연속 3점포가 터지며 추격에 나섰으나 김단비-박지현 등으로 이어지는 우리은행의 공격을 막지 못했다. 4쿼터에서도 우리은행의 외곽은 건재했고, 경기는 78-60 우리은행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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