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원조 완판녀 입증…"앞머리 귀찮아서 손수건 둘렀더니 대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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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이 '원조 완판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허영만이 "패션에 남다른 감각이 있어서 걸치고 나오면 다 유행했지 않냐"라고 묻자, 이승연은 "그때 잠깐"이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특히 이승연은 손수건 패션에 대해 "사실 앞머리 내려오는 게 귀찮아서 그냥 손수건으로 묶고 나갔다. 그게 굉장히 유행을 하더라"라고 뒷이야기를 공개해 놀라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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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승연이 '원조 완판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이승연이 출연한 가운데 허영만으로부터 패션 감각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90년대 패션 아이콘으로서 다수의 작품에 나올 때마다 색다른 아이템을 유행시켰던 이승연. 특히 드라마 '신데렐라'에서는 손수건을 머리띠처럼 둘러 유행을 시켰었다.
허영만이 "패션에 남다른 감각이 있어서 걸치고 나오면 다 유행했지 않냐"라고 묻자, 이승연은 "그때 잠깐"이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신데렐라'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역할 때문에 자연스럽게 하고 나가야 했다. 그래서 머리도 동네 미용실에서 하고 그랬다"라고 했다.
특히 이승연은 손수건 패션에 대해 "사실 앞머리 내려오는 게 귀찮아서 그냥 손수건으로 묶고 나갔다. 그게 굉장히 유행을 하더라"라고 뒷이야기를 공개해 놀라움을 줬다.
그는 이어 "지금 입은 재킷도 원래 깃이 있는 건데 제가 직접 재단 가위로 잘라서 입고 나왔다"라고 해 놀라움을 더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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