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윤기, 고글 바꾼 후배 보고 '핑크 고글' 도전 의욕…"약해 보여" 폭소('꽉잡아윤기')

김지원 2022. 11. 4.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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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윤기가 핑크색 고글에 관심을 보였다.

4일 유튜브 채널 꽉잡아윤기에는 '쇼트트랙 이준서가 더 이상 고글을 안 만지는 이유 l feat. 월드컵 직후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준서는 "이번에 고글이 안 내려오는 느낌 아니냐. 헬멧도 안 움직인다이준서와 임용진은 새로 바꾼 고글을 쓰고 이야기했다. 이에 곽윤기는 "너네 약해 보인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준서는 "약한데 계주 1등 다 우리가 했다", 임용진은 "우리가 그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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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유튜브 꽉잡아윤기 채널 영상 캡처



곽윤기가 핑크색 고글에 관심을 보였다.

4일 유튜브 채널 꽉잡아윤기에는 '쇼트트랙 이준서가 더 이상 고글을 안 만지는 이유 l feat. 월드컵 직후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곽윤기는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모든 경기가 끝나고 바로 우리 선수들 인터뷰를 하고 왔어요! 쇼트트랙 이동현, 김길리, 김건희, 서휘민, 이준서, 임용진, 박지원, 홍경환, 김태성까지! 우리 선수들 이번 월드컵 1차때 부터 혼성계주 금메달, 남자계주 금메달, 1500m 우승 등 첫 발걸음부터 너무너무 잘하고 있어요! 우리 선수들 이번 월드컵 시리즈 모두 다 무탈하게 잘 마치고 올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릴게요!"라고 글을 적었다. 또한 "익일 5일 새벽부터 쇼트트랙 월드컵 2차가 바로 시작됩니다. 새벽부터 경기가 있으니, 국가대표 선수들이 열심히 달릴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보자고요!"라고 전했다.

곽윤기는 월드컵 1차를 끝내고 온 후배 선수들을 숙소에서 만났다. 경기 중 고글을 만지는 습관과 등을 구부려 타는 자세 때문에 '거미스케이터'라는 별명이 있는 이준서. 곽윤기는 2차 경기를 앞둔 이준서에게 "우리 사마귀 권법 좀 잘 쓰자"고 너스레를 떨며 응원했다. 이준서는 "저 고글 안 만지는 거 보셨냐"고 물었다. 곽윤기는 "생각해보니 너 고글을 안 만진다"며 "갑자기 고글을 왜 바꾼 거냐"면서 놀랐다. 이준서는 "이번에 고글이 안 내려오는 느낌 아니냐. 헬멧도 안 움직인다

이준서와 임용진은 새로 바꾼 고글을 쓰고 이야기했다. 이에 곽윤기는 "너네 약해 보인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준서는 "약한데 계주 1등 다 우리가 했다", 임용진은 "우리가 그 이야기했다. 다 약해보인다더라. '형 상관없다. 우리가 1등 하면 우리가 센 거다. 다 우리 따라하게 돼있다'고 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준서는 "헬멧도 바꾸고 고글도 바꿨는데 둘 다 안 내려간다. 딱 안착돼 있다"며 "그러니까 지금 손을 더 세게 흔들면서 나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곽윤기는 "갑자기 나도 따라하고 싶다"고 관심을 보였다. 임용진이 "이거 핑크색도 있다"고 하자 곽윤기는 "진짜로?"라며 놀랐다. 임용진은 "우리는 또 다른 색도 시도해볼 생각이 있다"면서도 "사람들이 자꾸 놀린다"고 푸념했다. 곽윤기는 "이 투샷 너무 웃긴다"며 폭소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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