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 인도네시아에서 폭탄 테러 위협…공연은 '예정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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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아이돌 그룹 NCT 127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폭탄 테러 위협을 받았다.
CNN 인도네시아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NCT 127의 콘서트는 4일 저녁 7시(현지 시간) 그대로 열린다.
공연이 열리기 전 폭탄 테러 위협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으나, 경찰은 수색 결과 의심할 만한 물건은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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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아이돌 그룹 NCT 127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폭탄 테러 위협을 받았다.
CNN 인도네시아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NCT 127의 콘서트는 4일 저녁 7시(현지 시간) 그대로 열린다. 공연이 열리기 전 폭탄 테러 위협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으나, 경찰은 수색 결과 의심할 만한 물건은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더불어 폭탄 테러와 관련해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소셜미디어 계정을 확인했다고도 전했다. 하지만 당장 폭발물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해도 공연 당사자와 스태프, 관객의 안전과 직결될 수 있는 문제인 만큼 공연을 진행하는 것은 무리라는 의견이 계속되는 상황이다.
약 1년 만에 네 번째 정규앨범 '질주'(2 Baddies)로 컴백한 NCT 127은 두 번째 월드 투어 '네오 시티 - 더 링크'(NEO CITY : THE LINK)를 진행 중이다. 지난달 22~23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스페셜 콘서트를 열었고, 오늘(4일)과 내일(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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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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