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 출신 이승연 "미스코리아 美 당선 후 실업자"(백반기행)[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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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승연이 연예계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어떻게 연예계에 들어오게 됐냐는 질문에 이승연은 "원래 승무원이었다. 사람들을 챙겨주는 게 좋았다"며 "친구 따라 미용실을 갔는데 원장님이 수영복 한번 입어보라더라. 입어봤는데 '너 미스코리아 나가자' 그러시더라. '제가요?' 도망 다녔다"고 설명했다.
그렇게 방황하던 이승연에게 리포터 제안이 들어왔고 이를 시작으로 배우, DJ, MC 등으로 본격적인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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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이승연이 연예계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4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이승연과 경상북도 구미로 식도랑 여행을 떠났다.
어떻게 연예계에 들어오게 됐냐는 질문에 이승연은 "원래 승무원이었다. 사람들을 챙겨주는 게 좋았다"며 "친구 따라 미용실을 갔는데 원장님이 수영복 한번 입어보라더라. 입어봤는데 '너 미스코리아 나가자' 그러시더라. '제가요?' 도망 다녔다"고 설명했다.
미용실 원장의 권유로 92년 미스코리아 미, 93년 미스월드코리아 출전하며 대외적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회사 내부 방침을 몰랐던 이승연은 미스코리아 당선과 동시에 졸지에 실업자 신세가 됐다.
그렇게 방황하던 이승연에게 리포터 제안이 들어왔고 이를 시작으로 배우, DJ, MC 등으로 본격적인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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