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항공사 승무원 하다 연예계 진출…내 매력? 진짜 웃겨"

이지현 기자 2022. 11. 4. 20: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승연이 연예계에 진출한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이승연이 허영만을 만나 구미 맛집 투어를 떠났다.

이승연은 "원래 항공사 승무원이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승연은 "하지만 회사는 대외적으로 얼굴이 알려지면 못 다니는 거다. 미스코리아 미에 당선은 됐는데 실업자가 됐다"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4일 방송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승연이 연예계에 진출한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이승연이 허영만을 만나 구미 맛집 투어를 떠났다.

이날 허영만은 "이 바닥에 어떻게 들어오게 됐냐"라고 물었다. 이승연은 "원래 항공사 승무원이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승무원 일을 하면서 사람들을 챙겨주고 뭐 해주고 그러는 게 너무 좋은 거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의 손을 잡고 미용실에 따라갔는데 거기서 원장님이 미스코리아 한번 나가 보라고 하더라"라고 회상했다.

결국 미용실 원장님 권유로 대회에 나갔다가 당선이 됐다고. 이승연은 "하지만 회사는 대외적으로 얼굴이 알려지면 못 다니는 거다. 미스코리아 미에 당선은 됐는데 실업자가 됐다"라고 밝혔다. 이때 방송 리포터 제안이 들어왔고, 이를 시작으로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는 연기자가 될 수 있었다고 전해졌다.

그러자 허영만은 "본인이 생각하는 매력이 무엇이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승연은 "저는 되게 웃기다, 정말이다"라고 했다. 허영만은 "그럼 나 한번 웃겨 달라"라고 받아쳤다. 이승연은 "제가 알기로는 (저랑 얘기하면서) 지금까지 많이 웃으셨지 않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lll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