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박윤재, 박하나에 "연인 하고 싶어" 고백…강지섭-최영완 재회(종합)

박하나 기자 2022. 11. 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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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 박윤재가 박하나에게 고백한 가운데, 강지섭이 죽은 줄 알았던 최영완을 만났다.

4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극본 송정림/연출 박기현)에서는 르블랑의 주인이 진일석(남성진 분)임을 알게 된 은서연(강바람, 박하나 분)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는 처절한 복수를 위해 원수의 며느리가 된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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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태풍의 신부'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태풍의 신부' 박윤재가 박하나에게 고백한 가운데, 강지섭이 죽은 줄 알았던 최영완을 만났다.

4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극본 송정림/연출 박기현)에서는 르블랑의 주인이 진일석(남성진 분)임을 알게 된 은서연(강바람, 박하나 분)의 모습이 담겼다.

르블랑 주인이 따로있다는 은서연의 말에 강백산(손창민 분)이 분노했다. 강백산은 르블랑을 일으키고 구해낸 사람은 자신이라고 주장하며 진일석을 무능한 이상주의자로 비난했다. 은서연이 이를 윤산들(박윤재 분)에게 전했고, 윤산들은 아버지 윤재하(임호 분)에게서 들었던 진일석은 누구보다 진실하고 뛰어난 사람이며 친구에게도 존경받는 인물이었다며 의아해했다. 강백산과 윤재하의 다른 평가에 은서연은 진일석과 강백산 사이에 무언가 있다고 의심했다.

이어 강백산은 정모연(서윤희, 지수원 분)의 정체를 알기 위해 계속해서 꽁무니를 따라다녔다. 꽃시장에서 정모연을 만난 강백산은 과거 진일석에게 밀려 정모연에게 선물하지 못했던 꽃다발을 떠올렸다. 이에 강백산은 정모연에게 꽃다발을 선물했고, 정모연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가 서윤희와는 다른 사람이라고 확신했지만, 의심은 사그라지지 않았다. 이를 듣고 정모연을 확인한 박용자(김영옥 분)가 충격에 휩싸였다.

강태풍(강지섭 분)의 식사 제안에 은서연이 게 알레르기가 있다고 털어놓으며 거절했다. 이에 강태풍은 게 알레르기가 있는 강바람을 떠올리기도. 이후 은서연은 윤산들과 나봉필(김광영 분)의 떡볶이 가게를 찾아 배순영(최영완 분)을 만났다. 배순영은 함께 온 윤산들에 더욱 반가워하기도. 이어 윤산들은 떡볶이 가게에서 은서연의 남자친구라고 밝히며 "이제부터 오빠 말고 연인 하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맞은편 남대박(이명호 분) 가게에서 술을 마시던 강태풍이 죽은 줄 알았던 배순영과 마주쳤다. 단번에 배순영을 알아본 강태풍은 당황한 배순영에게 "바람이 살아있어?"라고 소리치며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는 처절한 복수를 위해 원수의 며느리가 된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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