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골 주고받았다...경주한수원, 수원FC 위민 꺾고 챔피언결정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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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고받은 경기의 승자는 경주한수원이었다.
경주한수원은 4일 경주황성구장에서 킥오프한 현대제철 2022 WK리그 플레이오프(PO)에서 수원FC 위민을 4-3으로 꺾고 챔피언결정전 티켓을 따냈다.
3-3 원점으로 돌아간 승부, 경주한수원이 다시 앞서갔다.
수원FC는 끝까지 몰아쳤지만, 경주한수원의 벽에 막히면서 올시즌 여정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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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치고받은 경기의 승자는 경주한수원이었다.
경주한수원은 4일 경주황성구장에서 킥오프한 현대제철 2022 WK리그 플레이오프(PO)에서 수원FC 위민을 4-3으로 꺾고 챔피언결정전 티켓을 따냈다.
전반부터 화끈했다. 경주한수원은 스리백을 바탕으로 탄탄한 수비벽을 세우면서 세트피스 득점을 노렸고 적중했다.
전반 이른시간 선제골을 넣었다. 2분 김진희의 프리킥을 나히가 헤더로 문전 이시호에게 연결, 이를 헤더로 밀어넣었다. 추가골도 나왔다. 18분 이시호가 상대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았다. 볼을 뺏은 뒤 문전으로 크로스했고, 현슬기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22분 또 한번 추가골이 터졌다. 아스나가 롱 크로스를 떨궜고 서지연이 세컨볼을 놓치지 않았다.
수원FC는 두드렸고, 한 골 만회에 성공했다. 29분 김윤지의 헤더골은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32분 김윤지의 크로스를 지소연이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반칙 휘슬이 먼저 불렸다. 36분 지소연의 결정적인 슛은 골키퍼에 막혔다.
하지만 전반 41분 김윤지가 헤더로 골문을 갈랐다. 전반 종료 직전 지소연이 김윤지와 원투패스를 주고받은 후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면서 한 골 더 따라갔다.
후반, 분위기가 달라졌다. 수원FC가 본격적으로 맞불을 놨다. 후반 7분 이은미의 크로스를 타나카 메바에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3-3 원점으로 돌아간 승부, 경주한수원이 다시 앞서갔다. 후반 27분 하프라인 뒤쪽에서 올라온 볼을 나히가 받아 박스 안으로 드리블했고, 그대로 쇄도하면서 골망을 흔들며 포효했다.
수원FC는 끝까지 몰아쳤지만, 경주한수원의 벽에 막히면서 올시즌 여정이 마무리됐다.
경주한수원은 오는 19일과 26일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올라있는 인천현대제철과 우승 트로피를 놓고 맞붙는다.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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