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맏형' 진, 오늘 입영 연기 취소원 제출…솔로 성공 데뷔 후 입대(종합)

황미현 기자 허고운 기자 2022. 11. 4. 20: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30·본명 김석진)이 병무청에 '입영 연기 취소원'을 제출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진은 4일 병무청에 '입영 연기 취소원'을 제출했다.

진은 지난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였으나, 입영 연기 취소원을 제출하며 군에 입대할 의사를 밝혔다.

진은 지난달 입영 연기 취소원을 제출할 의사를 밝히며 입대를 공식화한 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BTS) 진ⓒ 뉴스1

(서울=뉴스1) 황미현 허고운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30·본명 김석진)이 병무청에 '입영 연기 취소원'을 제출했다. 진은 방탄소년단 맏형으로서, 멤버 중 가장 먼저 군에 입대하게 된다. 진은 입대를 앞두고 최근 솔로 데뷔,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진은 4일 병무청에 '입영 연기 취소원'을 제출했다. 진은 지난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였으나, 입영 연기 취소원을 제출하며 군에 입대할 의사를 밝혔다.

병무청은 진의 입영계획, 군의 소요, 입영 대기 인원 등을 고려해 입영 시기를 결정하고 입영통지서를 보낼 예정이다.

입영통지서는 취소원 제추 후 통상 2~3개월 안에 발송되는만큼, 진은 연내 혹은 늦어도 내년 초에는 입대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해군·공군·해병대는 만 28세까지만 지원을 허용하기 때문에 진은 육군으로 입대할 가능성이 크다.

진은 지난달 입영 연기 취소원을 제출할 의사를 밝히며 입대를 공식화한 바다. 이후 진은 지난달 28일(한국시간) 첫 번째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을 발표했다. 발표 이후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등 주요 음악시장을 포함한 전 세계 97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또한 '디 애스트로넛' 뮤직비디오는 공개 후 한국, 미국, 인도네시아, 브라질, 이집트 등 여러 국가/지역에서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찍었고, 지난달 29일 오전 9시 기준 1532만 뷰를 기록 중이다. 이번 싱글은 판매량 74만 장(한터차트, 2일 기준)을 넘어서며 솔로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진은 가사에서 '끝나지 않을 히스토리' '나의 우주가 돼 준 우리의 이야기' '어둠 속에 찾은 나의 모든 드림, 새롭게 시작될 스토리' '어두운 길을 비춰주는 저 은하수처럼 너는 나를 향해 빛나고 있어' '어둠 속에 찾은 단 하나의 빛' 등의 가사로 팬에 대한 진의 마음을 가득 드러냈다.

앞서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의 모회사 하이브 측은 지난달 17일 공시를 통해 "방탄소년단 멤버 진(김석진)은 2022년 10월 말,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하고, 이후 병무청의 입영 관련 절차를 따를 예정"이라며 "다른 멤버들도 각자의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mh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