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원석 살린 SSG 오태곤의 커트 플레이 KS3차전은 아직 예열중[KS3 집중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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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오태곤(31)이 기민한 수비로 대량 실점 위기를 잘라냈다.
선취점을 허용해 분위기를 내줄 위기를 정확한 판단으로 끊었다.
SSG 선발 오원석은 3회 2사 1,2루 위기에서 임지열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매우 좋은 구위를 뽐냈다.
2루에 있던 푸이그가 3루를 밟을 무렵에 SSG 중견수 최지훈이 포구해 곧바로 홈으로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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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곤은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한국시리즈(KS) 3차전에 7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했다. 생애 첫 KS 선발출장. 경기전 훈련 때부터 매서운 타격감을 뽐내던 오태곤은 2회초 1사 후 들어선 첫 타석에서 키움 에릭 요키시를 상대로 깨끗한 중전안타를 뽑아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펜스 바로 앞에서 잡히는 큼지막한 플라이를 만들어내는 등 긴장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오태곤이 포구했을 때 1루에 있던 이지영은 3루로 달려가던 중이었다. 곧바로 런다운 플레이로 연결됐고, 이닝이 끝났다. 2사 1,3루 혹은 1,2루로 이어질 수 있던 흐름을 잘라내 선취점 충격파를 최소화한 셈이다.
덕분에 오원석은 SSG 김원형 감독의 기대처럼 5이닝을 투구수 70개로 버텨냈다. 여전히 팽팽한 흐름. 경기는 아직 달아오르지 않았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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