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벌면 가장 하고 싶던 일"…이찬원, 20년만 첫 가족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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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찬원이 20년만에 제주도로 첫 가족여행을 떠났다.
4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이찬원은 제주도 가족여행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부모님과 전화로 제주도 여행 이야기를 나누며 미소를 짓는 이찬원을 보고 '편스토랑' 식구들은 "효자다", "이런 아들 없다"고 칭찬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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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가수 이찬원이 20년만에 제주도로 첫 가족여행을 떠났다.
4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이찬원은 제주도 가족여행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는 거실 소파에 앉아 흐뭇한 표정으로 어떤 책을 보는 이찬원의 모습이 담겼다. 책의 정체는 바로 이찬원 가족의 제주도 여행 앨범.
이찬원은 "아버지 어머니가 신혼여행을 제주도로 다녀오셨다. 부모님은 30년 동안 함께 비행기를 타본 적이 없으시다. 그래서 제주도로 여행지를 잡았다"고 말한다. 이찬원은 숙소 예약부터 맛집 선정, 운전까지 직접 다 준비했다. 이찬원은 "돈 벌면 제일 먼저 하고 싶었던 게 가족여행이었다"며 뿌듯해한다.
여행 에피소드도 털어놓는다. 이찬원은 "저는 서울에 있고 부모님은 대구에 계셔서, 늘 제 생활을 걱정하신다. 아들 생활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창구가 '편스토랑"이라 말한다. "그래서 '편스토랑'을 열심히 챙겨 보신다. 제주도 여행 가서도 급하게 숙소로 들어가 본방을 시청했다"고 밝힌다.
부모님과 전화로 제주도 여행 이야기를 나누며 미소를 짓는 이찬원을 보고 '편스토랑' 식구들은 "효자다", "이런 아들 없다"고 칭찬했다는 전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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