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5일 결방… 이태원 참사 애도 동참
박상후 기자 2022. 11. 4. 19:51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이 한 주 쉬어간다.
'전참시' 제작진은 4일 '이번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예정이었던 224회는 결방된다'고 밝혔다.
이어 '시청자분들의 양해 부탁드린다.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는 이태원 참사에 대한 애도의 뜻으로 해석된다.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옆 골목 일대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이날 기준 156명으로 집계됐다. 부상자 191명까지 더해 총 사상자는 347명이다.
사망자 중 여성은 101명·남성은 55명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가 104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30대 31명·10대 12명·40대 8명·50대 1명이다. 외국인 사망자 26명의 출신지는 이란이 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국 4명·러시아 4명 등으로 확인됐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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