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 달 만에 10배↑ 1,390억, 레알·맨시티·첼시·리버풀 눈독”

이현민 2022. 11. 4.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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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5)와 나폴리에서 쌍벽을 이루고 있는 조지아 특급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21)의 주가가 폭등했다.

흐비차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루빈 카잔을 떠나 나폴리로 이적했다.

유럽 축구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만약에 흐비차가 다른 팀으로 떠날 경우 나폴리가 1억 유로(약 1,390억 원)의 이적료를 설정할 것"임을 강조했다.

나폴리는 흐비차를 데려오면서 1,000만 유로(139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했는데, 4개월 만에 10배가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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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김민재(25)와 나폴리에서 쌍벽을 이루고 있는 조지아 특급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21)의 주가가 폭등했다.

흐비차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루빈 카잔을 떠나 나폴리로 이적했다. 공식 17경기에 출전해 8골 10도움을 기록하며 나폴리의 세리에A 선두 질주, 챔피언스리그 조 1위 16강 진출을 견인했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는 “프리미어리그 강호 두 팀이 흐비차에게 관심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미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가 눈독 들이는 가운데, 첼시와 리버풀도 가세했다. 아직 구체적인 움직임은 없지만, 두 팀(첼시, 리버풀)이 흐비차 동향을 계속 주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나폴리의 태도다. 앞서 나폴리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은 언론을 통해 절대 매각할 의사가 없음을 누누이 강조했다.

매체 역시 나폴리 측은 흐비차 판매 의사가 없다.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이 선수가 다른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은 아주 낮다고 확신했다.

흐비차 에이전트인 크리스티안 에밀도 언론을 통해 “나폴리가 겨울에 그를 놓아줄 가능성은 제로”라고 잔류를 못 박았다.

유럽 축구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만약에 흐비차가 다른 팀으로 떠날 경우 나폴리가 1억 유로(약 1,390억 원)의 이적료를 설정할 것”임을 강조했다.

나폴리는 흐비차를 데려오면서 1,000만 유로(139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했는데, 4개월 만에 10배가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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