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사기 코너킥 쓴다…"새로 온 세트피스 코치=15골 스트라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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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세트피스 강자로 떠올랐다.
토트넘은 지난 7월 세트피스 코치로 비오를 선임했다.
토트넘이 세트피스를 시도할 때 기대감이 상당하다.
벌써 두 자릿수가 보이는 세트피스 득점 덕에 토트넘은 공격 루트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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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세트피스 강자로 떠올랐다. 벌써 코너킥으로만 9골을 넣고 있다. 확 달라진 세트피스 완성도는 올 시즌 새로 합류한 지안니 비오(69) 코치 덕분이다.
토트넘은 지난 7월 세트피스 코치로 비오를 선임했다. 비오 코치는 세트피스 활용을 극대화하는데 탁월한 인물이다. 거의 5000여개의 고유한 루틴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십 년에 걸쳐 카타니아, 피오렌티나, AC밀란, 팔레르모, 브렌트포드 등에서 일한 비오 코치는 유로2020에서 이탈리아 대표팀의 세트피스 코치로 함께해 우승을 견인했다.
비오 코치 합류로 토트넘이 확 달라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비오 코치가 임명된 이후 토트넘은 리그 13경기에서 코너킥으로 9골을 넣었다. 최근 2연패를 끊어낸 본머스전에서도 코너킥에서 2골을 뽑았다. 주중 치른 마르세유전 역시 프리킥에 이은 헤더로 득점해 세트피스 성공률이 상당하다.
수치 변화가 상당하다.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은 지난 세 시즌 동안 세트피스 득점 비율이 총 득점의 10~13% 정도였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35%에 달한다"며 "세트피스 실점도 줄어 올 시즌 1골만 허용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세트피스로만 10골을 내줬다"고 비교했다.
토트넘이 세트피스를 시도할 때 기대감이 상당하다. 실제로 올 시즌 코너킥 기대득점(0.37)은 1위, 세트피스 기대득점(0.64)은 2위로 리그 최고 수준이다. 이를 바탕으로 경기당 세트피스 득점이 0.69에 달해 1위를 자랑한다.
벌써 두 자릿수가 보이는 세트피스 득점 덕에 토트넘은 공격 루트가 늘었다. 스카이스포츠도 "비오 코치가 세트피스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면서 시즌 15골을 넣는 스트라이커와 계약한 셈"이라고 칭찬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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