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인터뷰] 한국 팬에 인사 전한 스털링, “매력적인 축구 보여드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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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에서 활약 중인 라힘 스털링(27)이 대한민국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스털링은 아스널에 대해 "공을 많이 소유하는 좋은 팀이다. 정말 잘하고 있지만 여전히 경기는 많이 남았다. 흥미로운 대결이 될 것이다"라며 치열한 경기를 예고했다.
끝으로 스털링은 한국 팬들에게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지난 경기 패배로 판단하진 않으셨으면 한다. 우린 더 매력적인 축구를 보여줄 것이고 그안에서는 내 골도 있을 것이다"라며 첼시의 상승세에 일조한 자신의 모습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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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첼시에서 활약 중인 라힘 스털링(27)이 대한민국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리버풀에서 프로 무대에 발을 내디딘 스털링은 빠른 발과 돌파 능력을 앞세워 경쟁력을 보였다. 이후 맨체스터 시티로 팀을 옮긴 뒤 7년이란 시간을 보냈다.
스털링은 두 팀에서 468경기 154골 120도움을 기록했고 맨시티에서만 리그 4회, FA컵 1회, 리그컵 5회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을 앞두곤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첼시 유니폼으로 갈아입으며 프리미어리그에서 세 번째 팀에서 활약 중이다. 올 시즌 성적은 17경기 5골 2도움.
잉글랜드 대표팀 소속으로 A매치 79경기에 나선 스털링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승선까지 노리고 있다.
스털링은 ‘스포티비뉴스 스포츠타임’을 통해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대한민국에 있는 모든 팬에게 인사를 전한다”고 말한 그는 첼시에서의 첫 시즌을 소감을 말했다.
“긍정적이다”라고 말한 스털링은 “모든 대회에서 살아남아있고 4위권과의 차이도 크지 않다. 하지만 후반기에는 더 나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난 팀에 잘 적응했다고 생각한다. 더 좋은 활약을 하기 위해 매일 묻고 배우고 있다”라며 노력하는 모습도 말했다.
첼시는 시즌 중 변화를 겪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물러나고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았다. 공식 대회 10번째 경기에서 패배를 맛보긴 했지만 9경기 연속 무패(6승 3무) 행진을 달리는 등 팀을 정상 궤도로 올려놨다.
스털링은 포터 감독에 대해 “공격 지향적이다. 좋은 결과를 얻고자 하면서 좋은 축구를 하려고 한다. 하루아침에 달라지진 않지만 지금까진 정말 좋은 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게 미친 영향은 전혀 없다. 내 플레이는 달라지지 않았고 똑같다”라며 플레이 방식에 미치는 건 없다고 말했다.
첼시는 다음 경기에서 런던 맞수이자 현재 리그 1위인 아스널을 만난다. 스털링은 아스널에 대해 “공을 많이 소유하는 좋은 팀이다. 정말 잘하고 있지만 여전히 경기는 많이 남았다. 흥미로운 대결이 될 것이다”라며 치열한 경기를 예고했다.
끝으로 스털링은 한국 팬들에게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지난 경기 패배로 판단하진 않으셨으면 한다. 우린 더 매력적인 축구를 보여줄 것이고 그안에서는 내 골도 있을 것이다”라며 첼시의 상승세에 일조한 자신의 모습을 약속했다.
스털링과의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스포티비 나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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