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 이태원 사고심리지원 강화방안 논의

2022. 11. 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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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부 이태원 사고수습본부(본부장 조규홍)는 이번 이태원 사고로 인한 트라우마 극복 방안 마련을 위해 11월 4일(금) 오후 2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서울 중구 소재)에서 전문가 간담회를 가졌다.

 - 또한, 11월 4일(금) 오후 6시부터 국가 트라우마센터 누리집 내 이태원 사고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별도 통합서비스 안내 플랫폼을 마련하여 심리지원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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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
이태원 사고 심리지원 강화방안 논의

- 트라우마 극복 지원방안 논의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 개최 -

□ 보건복지부 이태원 사고수습본부(본부장 조규홍)는 이번 이태원 사고로 인한 트라우마 극복 방안 마련을 위해 11월 4일(금) 오후 2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서울 중구 소재)에서 전문가 간담회를 가졌다.

 ○ 오늘 간담회는 국가 트라우마센터를 중심으로 사고 트라우마 극복과 심리 치료에 만전을 기하라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이태원 사고 트라우마 극복 및 심리지원 강화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 심민영 국립정신건강센터 국가트라우마센터장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한국심리학회, 한국정신간호학회,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였다.

□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이번 사고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국민들의 심리적·정서적 불안과 우울이 장기화될 수 있는 현 상황에 우려를 표하며,

 ○ 국가 트라우마센터를 중심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심리지원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다.

 ○ 또한, 정부와 민간 전문가들은 국민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고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적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노력할 필요성에 공감하며 이를 위한 심리 상담, 치료 및 지원을 민관이 함께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 특히, 이번 사고의 유가족, 부상자 및 그 가족, 목격자 등 사고와 직접 연관된 분들의 경우 심리적 불안과 충격이 매우 클 수 있으니, 제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이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 아울러, 민간 전문가들은 국민 모두가 이번 사고로 인한 마음의 상처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사회관계망네트워크(SNS) 등을 통한 사고현장 영상 및 사진,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과 게시물 등의 유포와 확산을 중단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 겸 보건복지부 이태원 사고수습본부장은 오늘 자리를 통해 이번 사고와 관련한 심리지원에 참여하고 있는 국가트라우마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현장에서 활동 중인 의료진, 민간 전문가 등의 협조와 헌신에 특별한 감사를 전하면서,

 ○ “국민들이 사고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단기 지원은 물론, 장기적으로 트라우마 관련 인력과 자원을 보강하고 민관의 원활한 협력이 이뤄지도록 정부도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편, 정부는 이번 사고로 인한 유가족과 부상자, 그 가족뿐만 아니라 사고 목격자, 대응 인력 및 일반 국민에 대한 심리지원을 위해 민․관 합동 통합심리지원단*을 구성하고 본격적 지원에 나서고 있다.

    * 정신의학전문의, 관련 학회 전문가 등을 포함, 133명으로 구성

 ○ 우선 유가족과 부상자, 그 가족에 대해서는 일회성 상담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상담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 정신의료기관 및 지역사회 심리지원서비스 연계, 국가트라우마센터 회복프로그램 지원 등 밀착 관리를 실시한다.

 ○ 소방·경찰·의료진 등 대응인력에 대해서도 소방청·경찰청 등 각 기관의 자체 긴급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지원하고, 필요시 복지부의  민간 심리지원단을 연계해 추가 심층상담을 실시한다.

 ○ 일반 국민의 심리지원을 위해 마음안심버스를 전국으로 확대 운영하여 상담이 필요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정신건강 위기상담 핫라인(1577-0199) 운영, 국가 트라우마센터 누리집(www.nct.go.kr)을 통한 자가심리진단, 안정화 기법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 (지원 현황) 심리상담 1,203건, 정보제공 1,063건 지원(10.30일~11.3일 18:00)
   ** 마음안심버스 심리상담 실적 99건(10.30일~11.3일 18:00)

 - 또한, 11월 4일(금) 오후 6시부터 국가 트라우마센터 누리집 내 이태원 사고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별도 통합서비스 안내 플랫폼을 마련하여 심리지원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

 

< 붙임 > 「이태원 사고 트라우마 심리지원 전문가 간담회」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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