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유니폼 공개…질롱 코리아, 5일 호주 출국

정세영 기자 2022. 11. 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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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 호주프로야구리그(ABL)에 참가하는 질롱 코리아가 새 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

질롱 코리아 선수단은 호주 빅토리아주 질롱 베이스볼센터에서 실전 훈련을 한 뒤 11일부터 ABL 리그에 참가한다.

질롱 코리아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020∼2021시즌, 2021∼2022시즌 ABL 리그에 참가하지 못했으며, 올해 다시 팀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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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롱 코리아가 4일 공개한 새 유니폼. 질롱 코리아 제공

2022∼2023 호주프로야구리그(ABL)에 참가하는 질롱 코리아가 새 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병규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질롱 코리아는 4일 새 시즌 유니폼를 공개했다. 질롱 코리아 선수들은 5일 오후 3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질롱 코리아 선수단은 호주 빅토리아주 질롱 베이스볼센터에서 실전 훈련을 한 뒤 11일부터 ABL 리그에 참가한다. 질롱 코리아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020∼2021시즌, 2021∼2022시즌 ABL 리그에 참가하지 못했으며, 올해 다시 팀을 꾸렸다.

이날 공개된 새 유니폼은 스포츠 전문 의류브랜드 어썸스타에서 제작했고, 올 시즌 유니폼은 기존에 있던 건곤감리를 제외해 심플한 느낌을 강조했다. 질롱 코리아의 상징인 원 소속팀의 로고는 이번에도 포함됐다. 아울러 원정 유니폼은 짙은 네이비 컬러로 시원함을 강조했다. 네이비는 질롱 코리아의 연고지인 호주 빅토리아주를 상징하는 색이다.

한국 최초의 해외 프로야구팀인 질롱 코리아는 올 시즌 매주 4경기씩 총 40경기를 치른 뒤 ABL 리그 종료 후 각자 소속 팀으로 복귀한다. SSG와 키움의 한국시리즈에 참가 중인 SSG 외야수 하재훈과 키움 포수 김시앙은 시리즈 종료 후 개별적으로 출국해 호주 현지에서 선수단에 합류한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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