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출신 20대 남성, 마약 투약 혐의로 자택서 체포

성정은 2022. 11. 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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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경찰서. 사진|연합뉴스

아이돌 출신 남성 A(29)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향정) 혐의로 A씨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다른 마약 사건을 수사하던 중 A씨의 마약 투약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자택이 아닌 곳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에 대해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후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예정이다.

A씨는 2012년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했으며, 팀 해체 후 가수 활동을 중단하고 인터넷 개인방송 진행자(BJ)로 활동했다.

앞서 지난달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보이그룹 멤버의 마약 투약과 관련된 미확인 루머가 급속 확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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