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연수여고·부평고 수험생 격려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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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을 직접 찾아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도성훈 교육감은 3일 오후 연수여자고등학교와 부평고등학교를 각각 방문해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16일까지 학원 밀집지역 입시학원과 교습소 등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하며, 14일부터는 전체 고등학교를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사전 소독 등 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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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을 직접 찾아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도성훈 교육감은 3일 오후 연수여자고등학교와 부평고등학교를 각각 방문해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이번에 수능을 치르는 학생들은 코로나19 시작과 함께 고등학교에 입학한 세대다.
도 교육감은 "고등학교 3년을 코로나와 싸우면서 공부하느라 많이 힘들었을 텐데 씩씩하게 잘 견뎌주어 고마운 마음이 든다”며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느라 고생이 많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수능이 끝나고 여러분이 졸업한다 하더라도 선생님들이 뒤에서 항상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며 "힘들 때면 내가 공부했던 학교와 선생님들을 생각하며 힘내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 "어려운 과정에서도 배움을 이어간 여러분들이 준비한 실력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도 교육감은 수능 준비에 힘쓴 선생님들을 향해서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지난 3년간 코로나 속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은 아이들이 잘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선생님들 덕분"이라며 "지금까지 잘 해주신 것처럼 수능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7일 치러지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인천지역 응시자는 2만6천178명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16일까지 학원 밀집지역 입시학원과 교습소 등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하며, 14일부터는 전체 고등학교를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사전 소독 등 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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