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중곤·박은신 골프존·도레이 2R 공동선두, 3위와 1타 차
2022. 11. 4. 18:46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황중곤과 박은신이 공동선두로 반환점을 돌았다.
황중곤과 박은신은 4일 경상북도 구미시 골프존 카운티 선산 컨트리클럽(파72, 7120야드)에서 열린 2022 KPGA 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총상금 8억원) 2라운드까지 10언더파 134타로 공동선두를 이뤘다.
황중곤은 버디 6개와 보기 3개로 3언더파 69타, 박은신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황중곤은 KPGA를 통해 “경상 지역에서 출전한 대회의 성적이 유독 좋다. ‘골프존 도레이 오픈’도 경북 지역이기에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내일도 선두권을 유지해 시즌 2승을 노리고 싶다”라고 했다.
박은신은 “10번홀(파5)부터 12번홀(파4)까지 3홀 연속으로 버디를 기록하며 자신감있게 출발할 수 있었다. 8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해 노보기 플레이에 실패한 것이 가장 아쉽다. 그래도 2라운드를 선두권으로 마칠 수 있어 만족스럽다”라고 했다.
이원준(호주)은 2언더파 70타로 3위, 황도연, 문경준, 김민준은 8언더파 136타로 공동 4위, 최승빈, 정태양, 김재호, 이정환, 김승혁, 김민규는 7언더파 137타로 공동 7위다.
[황중곤(위), 박은신(아래). 사진 = KPGA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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