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골이 상접한 아메리칸 뷰티..'-45kg' 제시카 심슨에 걱정쇄도 [Oh!쎈 레터]

최이정 2022. 11. 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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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리우드 대표 금발 미녀로 '아메리칸 뷰티'의 정석이라 불린 제시카 심슨(42)이 부쩍 마른 모습으로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배우 겸 가수 제시카 심슨(42)은 3일(현지시간) SNS에 근황을 알리는 게시물을 올렸다.

한 인터뷰에서 '스스로 건강하다'고 느끼는지에 대해 물었을 때, 심슨은 "나는 절대적으로 건강하다고 느낀다. 아이를 낳기 전의 옛 모습처럼 느껴지고 호르몬이 마구 날뛰는 것 같다. 사실 더 젊어진 것 같다"라고 만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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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할리우드 대표 금발 미녀로 '아메리칸 뷰티'의 정석이라 불린 제시카 심슨(42)이 부쩍 마른 모습으로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배우 겸 가수 제시카 심슨(42)은 3일(현지시간) SNS에 근황을 알리는 게시물을 올렸다. 영상 속 심슨은 세 살배기 딸 버디의 고급 침실을 둘러보며 곳곳을 소개한다.

그런데 치타 프린트의 슬립형 맥시 드레스를 입은 심슨의 몸과 얼굴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말랐다는 반응. 피골이 상접하다는 표현도 지나침이 없다.

"대체 무슨 일이야?", "괜찮은 거 맞아요?", "너무 아파보이네 내 마음이 아프다", "무슨 일이 있는건가 말투도 어눌해보이는데", "그녀가 살을 빼는 데 있어 길을 잃은 것 같다" 등의 댓글이 쇄도했다. 걱정의 반응이 많은 가운데 일부 외모 저격 댓글에 대해서는 자제하라는 다른 의견들이 맞섰다.

그 어느 때보다 마른 몸의 심슨은 맥스웰, 에이스, 버디 등 세 자녀를 낳고 2019년에 100파운드(약 45kg)의 체중을 감량했다고 밝힌 바다.  

적어도 심슨은 살을 빼는 데 진심이었다. 그는 체중 감량에 정말로 도움이 된 것은 메뉴를 바꾸는 것이라고 밝히며 "영양학자에게 갔는데, 식습관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제 정크 푸드는 거의 먹지 않지만 가끔 가루 도넛과 같은 단 것으로 욕구를 채운다고.

한 인터뷰에서 '스스로 건강하다'고 느끼는지에 대해 물었을 때, 심슨은 "나는 절대적으로 건강하다고 느낀다. 아이를 낳기 전의 옛 모습처럼 느껴지고 호르몬이 마구 날뛰는 것 같다. 사실 더 젊어진 것 같다"라고 만족해했다.

충분히 아름다웠던 글래머러스 몸매였지만 때로는 악플도 존재했는데 심슨은 이에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이를 '일'로 승화했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비판을 받았고 고통스럽지만, 나는 모든 체중을 견뎌왔고 그것에 대해 자랑스러워했다. 난 이렇게 결심했다. '좋아, 모든 사람들이 항상 내 몸무게에 대해 말할 거야. 나는 차라리 그것으로 돈을 벌어서 옷을 팔고 받아들이는 사업으로 바꾸는 게 낫겠어'라고 말했던 바다.

그러나 이제 살을 빼는 데 너무 집착적인 것은 아니냐는 시선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 팬들은 무엇보다 중요한 건 건강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심슨은 2014년 7월 5일 전 NFL 선수 에릭 존슨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세 아이를 뒀다.

한편 심슨은 2020년 회고록에서 알코올과 약물에 중독됐다고 털어놨다. 그리고 심슨은 이 같은 문제의 원인 중 하나가 6살 때부터 시작된 아동 성학대 트라우마라고도 말했다. 

심슨은 1999년 1집 앨범 'Sweet Kisses'로 데뷔한 후  ‘Irresistible', 'With You', 'Take My Breath Away', 'These Boots Are Made For Walkin', 'A Public Affair’ 등 꾸준히 히트곡을 배출했다. 또 영화 '아메리카 더 뷰티풀', '메이저 무비 스타' 등에 출연했다.

/nyc@osen.co.kr

[사진] 제시카 심슨 SNS,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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