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항 랜드마크 부지 사업자 공모에 10곳 참가

권용휘 기자 2022. 11. 4.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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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지 내 해양문화지구 랜드마크 부지 개발 민간사업자 공모 사전참가신청'에 시행사 10곳이 접수했다고 4일 밝혔다.

BPA 전찬규 항만재생사업단장은 "제대로 된 업체가 신청을 했는데 자체 검증하는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부산의 랜드마크일 뿐만 아니라 2030세계박람회가 열릴 주요시설이 들어설 땅으로 향후 제출 받을 계획안을 면밀히 검토해 업체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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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와 컨소시업 구성 후 내년 1월 사업계획 제출
BPA, 형태·주요시설·콘텐츠 등 심사해 1곳 선정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지 내 해양문화지구 랜드마크 부지 개발 민간사업자 공모 사전참가신청’에 시행사 10곳이 접수했다고 4일 밝혔다.

랜드마크가 들어서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지 전경. 국제신문DB


해외 업체는 2곳, 국내 업체는 8곳이다. 건설 시공사가 아닌 시행사다. 이들은 시공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후 구체적인 사업계획서를 짜 BPA에 제출해야 한다. BPA는 내년 1월까지 이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등을 받은 후 외부 기관 평가를 거친 후 우선협상대상자를 뽑을 계획이다. 이때 랜드마크에 들어설 주요 시설과 콘텐츠 등도 윤곽이 나올 전망이다.

BPA 전찬규 항만재생사업단장은 “제대로 된 업체가 신청을 했는데 자체 검증하는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부산의 랜드마크일 뿐만 아니라 2030세계박람회가 열릴 주요시설이 들어설 땅으로 향후 제출 받을 계획안을 면밀히 검토해 업체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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