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부상자 4명 늘어 총 195명…32명 입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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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밤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인한 부상자가 4명 늘어 총 195명이 됐다.
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후 6시 기준 사망자는 156명, 부상자는 195명이다.
부상자 195명 중 중상은 33명이고 경상은 162명이다.
부상자 195명 중 32명이 입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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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지난달 29일 밤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인한 부상자가 4명 늘어 총 195명이 됐다.
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후 6시 기준 사망자는 156명, 부상자는 195명이다. 부상자 195명 중 중상은 33명이고 경상은 162명이다.
사망자 156명 중 내국인은 130명, 외국인은 26명이다. 이중 내국인 129명, 외국인 7명 등 총 136명에 대한 발인·송환이 완료됐다. 나머지 1명은 빈소 안치, 19명은 송환 대기 중이다.
부상자 195명 중 32명이 입원 중이다. 귀가는 163명으로 늘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관련 안전정책조정위원회 회의를 열어 지역축제, 공연장·경기장, 다중이용시설, 학교시설, 국립공원, 전통시장 등을 점검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다중(운집)시설·장소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지역축제와 공연장·경기장 안전관리 체계 및 시설물 이상 유무 등이 대상이다.
경찰청은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지하철역 안전관리와 질서유지를 위해 이날부터 출·퇴근 시간대에 총 16개소, 96명을 투입한다.
서울시는 이태원 사고 사례를 분석하고 재발방지 종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용산구 안전사고 예방 개선대책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운영한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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