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중국서 쓴다…일본·싱가포르에 이어 해외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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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중국 간편결제 시장에 진출했다.
알리페이와 협력해 중국 내 주요 쇼핑몰은 물론, 중국 일부 지역에서 오프라인 결제도 가능해졌다.
4일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3일부터 알리페이 플러스 서비스를 통해 중국 내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협력으로 현재 카카오페이는 중국 주요 온라인 몰과 일부 지역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용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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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카카오페이가 중국 간편결제 시장에 진출했다. 알리페이와 협력해 중국 내 주요 쇼핑몰은 물론, 중국 일부 지역에서 오프라인 결제도 가능해졌다.
4일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3일부터 알리페이 플러스 서비스를 통해 중국 내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알리페이 플러스 서비스는 알리바바 핀테크 계열사 앤트그룹이 운영하는 크로스보더(국경을 넘는) 결제 솔루션이다. 앤트그룹 계열사인 알리페이싱가포르홀딩스는 카카오페이의 2대 주주(지분 34.69% 보유)이기도 하다.
카카오페이는 지속적으로 해외 결제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앞서 일본, 마카오, 싱가포르에도 진출했다. 지난 6월에는 KB국민카드와 동남아 및 해외 동반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카카오페이의 3분기 해외결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 회사 측은 “해외 온라인 핵심 가맹점의 결제액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임유경 (yklim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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