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14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황희찬 "박지성 보며 꿈 키워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희찬에게 박지성과 손흥민은 특별한 존재였습니다.
황희찬은 프리미어리그 인터뷰를 통해 어린 시절 박지성을 보며 키워왔던 꿈을 언급했습니다.
처음 해외축구를 본 게 프리미어리그였고, 프리미어리그를 보면서 꿈을 키웠고, 처음 접하게 된 게 박지성 선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뛸 때 프리미어리그를 접하며 꿈을 키워왔는데, 정말 많은 장면이 떠오르는 것 같아요.
또한 현재 함께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대표팀 선배 손흥민은 황희찬에게 특별한 존재인데요.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김한림 영상기자·장하준 기자]황희찬에게 박지성과 손흥민은 특별한 존재였습니다.
지난해 8월 황희찬은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으로 임대 이적하며 14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선수가 되었습니다.
입단과 동시에 쏠쏠한 활약을 보여줬던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 그러나 현재 그다음 시즌을 보내고 있는 황희찬은 힘겨운 주전 경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분명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어릴 적부터 키워왔던 프리미어리그의 꿈을 포기할 수는 없는 상황. 황희찬은 프리미어리그 인터뷰를 통해 어린 시절 박지성을 보며 키워왔던 꿈을 언급했습니다.
Q. 어릴 적 프리미어리그에 대한 기억이 있다면?
처음 해외축구를 본 게 프리미어리그였고, 프리미어리그를 보면서 꿈을 키웠고, 처음 접하게 된 게 박지성 선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뛸 때 프리미어리그를 접하며 꿈을 키워왔는데, 정말 많은 장면이 떠오르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박지성 선수가 빅클럽들을 상대로 골을 넣었던 장면이 생각이 나고, 매 경기 매 순간 프리미어리그를 보는 게 너무 재밌고, 꼭 저 무대에서 뛰고 싶은 꿈을 키워왔던 것 같아요.
또한 현재 함께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대표팀 선배 손흥민은 황희찬에게 특별한 존재인데요. 황희찬은 손흥민이 자신에게 끼친 영향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Q. 손흥민은 다른 선수들에게 어떤 영향력을 주는지?
대표팀에선 경기 들어가기 전이나 경기 전날 주장으로서 얘기하는 부분이 있어서 (손흥민이) 잘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많이 부담감을 느끼는 것도 사실인 것 같아요. (부담감에 대한) 티를 많이 안 내려고 하고 있지만 보일 때도 있고 그래서 저희는 다 같이 각자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부분들을 집중하려고 많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먼저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입성했던 박지성과 손흥민의 발자취. 두 사람의 존재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황희찬에게 너무나 큰 힘이 되고 있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