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우♥' 레이먼 킴 “딸 내년도 핼러윈 의상 안 입겠다고…다시는 이런 일 없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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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 레이먼 킴이 이태원 참사를 애도했다.
레이먼 킴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곽민수 선생 덕분에 작년 이집트 관련 전시를 다녀오고는 그때부터 푹 빠진 클레오파트라 분장을 하겠다고 가발까지 쓰고, 옷을 갖춰입고 준비했지만 참사가 발생하고 일요일 아침 루아에게 월요일에 코스튬을 입지 않는게 좋겠다고 이야기를 해줬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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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인턴기자] 셰프 레이먼 킴이 이태원 참사를 애도했다.
레이먼 킴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곽민수 선생 덕분에 작년 이집트 관련 전시를 다녀오고는 그때부터 푹 빠진 클레오파트라 분장을 하겠다고 가발까지 쓰고, 옷을 갖춰입고 준비했지만 참사가 발생하고 일요일 아침 루아에게 월요일에 코스튬을 입지 않는게 좋겠다고 이야기를 해줬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레이먼 킴은 “다행히 알아듣고 월요일 등교 때는 조르지 않고 일상복으로 등교를 했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차에서 묻는다. ‘아빠 그 언니 오빠들은 이제 아빠 엄마를 못 보겠네? 슬프다. 나 다음(내년)에도 코스튬 안 입을게’. 루아야 고마워 착한 딸로 커주고 공감하는 법을 알아줘서”라고 덧붙여 감동을 안겼다.
또 “용기가 없어 애도의 글도 못 적어 올리고 있다가 애도기간이라는 걸 하루 남기고 적어본다.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부디 가족분들과 트라우마를 겪으시는 분들 모두 무탈하시기를 바란다”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턴 호텔 옆 골목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해 156명이 사망하는 등 300명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다. 정부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한편 레이먼 킴은 배우 김지우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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