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부상자 베스트 11, 손흥민 포함…캉테에 베르너까지

김건일 기자 2022. 11. 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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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포츠 매체 블리처리포트 풋볼이 4일(한국시간) 발표한 2022 카타르 월드컵 부상자로 꾸린 베스트 11에 손흥민(30)이 포함됐다.

손흥민은 4-3-3 포메이션에서 왼쪽 윙포워드에 이름을 올렸다.

2일 마르세유와 경기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23분 마르세유 찬셀 음벰바와 공중볼을 경합하다가 팔꿈치에 얼굴을 가격당해 쓰러졌다.

공교롭게도 손흥민과 함께 H조(한국,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에서만 3명이 부상자 라인업에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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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리처리포트 풋볼 SNS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미국 스포츠 매체 블리처리포트 풋볼이 4일(한국시간) 발표한 2022 카타르 월드컵 부상자로 꾸린 베스트 11에 손흥민(30)이 포함됐다.

손흥민은 4-3-3 포메이션에서 왼쪽 윙포워드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손흥민에게는 '의심'이라는 설명이 붙었다. '확정'이 붙은 다른 선수들과 차이가 있다.

2일 마르세유와 경기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23분 마르세유 찬셀 음벰바와 공중볼을 경합하다가 팔꿈치에 얼굴을 가격당해 쓰러졌다.

왼쪽 눈 부위가 부어오른 채로 경기장을 빠져나갔고 런던에서 검진 결과 왼쪽 눈 주위 골절로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다만 손흥민은 월드컵 출전에 강한 의지를 내비치며, 하루라도 빠른 회복을 위해 수술 일정을 앞당겼다. 이에 따라 영국 언론들은 '오늘 중 수술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부상자 베스트 11 국적으로는 프랑스가 가장 많다. 프랑스 선수는 은골로 캉테와 함께 폴 포그바, 라파엘 바란, 그리고 골키퍼 마이낭까지 4명이다. 이 가운데 캉타와 포그바는 월드컵 불참이 확정됐고, 바란과 마이낭은 손흥민과 같은 '의심'이다.

잉글랜드에선 리스 제임스와 벤 칠웰이 나란히 등재됐다. 공교롭게도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오른쪽과 왼쪽 측면 수비를 맡고 있는 두 선수다. 그나마 확정이 아니라는 사실이 잉글랜드엔 희망 요소다.

이어 우루과이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와 함께 네덜란드 미드필더 조르지니우 바이날둠, 포르투갈 공격수 디오구 조타, 독일 공격수 티모 베르너가 나머지 네 자리를 채웠다. 아라우호는 의심, 나머지 3명은 확정이다.

공교롭게도 손흥민과 함께 H조(한국,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에서만 3명이 부상자 라인업에 올라갔다.

스포티비뉴스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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