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협, KOBIC 웹사이트 오픈…신간 정보 한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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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출판문화협회는 한국도서출판정보센터(KOBIC) 웹사이트를 공식 오픈하고 공개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출판협회는 신간정보를 원하는 곳에 공급하기 위해 KOBIC 사이트를 개발했다.
윤철호 출협 회장은 "KOBIC이 회원사를 비롯한 출판사들과 한국잡지협회 등의 적극적인 도서정보제공 협조에 힘입어 가장 포괄적이며 신속한 공공 신간 안내사이트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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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대한출판문화협회는 한국도서출판정보센터(KOBIC) 웹사이트를 공식 오픈하고 공개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출판협회는 신간정보를 원하는 곳에 공급하기 위해 KOBIC 사이트를 개발했다. 현재 인터넷 서점 외에는 신간정보를 포괄적으로 알려주는 곳이 없는 상황에서 도서관, 서점, 출판사 등에 빠르게 데이터를 공급하기 위해서다.
앞서 출판협회는 지난달 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출판유통통합전산망의 정상적인 운영의 어려움을 지적하고 탈퇴했다. 지난해 구축한 저자를 위한 '도서판매정보공유시스템', 출판사를 위한 '자동주문발주시스템'에 이어 이번에 구축한 신간정보시스템을 통해 출판협회는 "책 문화생태계의 다양한 구성원을 위한 대안적인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KOBIC에서는 신간정보 서비스 외에 '내가 사랑하는 서점' 코너를 통해 독자가 지역서점 명의로 책을 구매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향후 출판사가 제공하는 보도자료를 수집해 언론사, 도서관, 서점 등에서 활용하게 하고 출판사가 사이트를 통해 신간홍보를 촉진할 수 있게 발전시킬 계획이다.
윤철호 출협 회장은 "KOBIC이 회원사를 비롯한 출판사들과 한국잡지협회 등의 적극적인 도서정보제공 협조에 힘입어 가장 포괄적이며 신속한 공공 신간 안내사이트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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