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란, 이태원 참사 애도→CPR 교육 “꼭 기억합시다”(피지컬갤러리)

[뉴스엔 김명미 기자]

유튜버 김계란이 심폐소생술(CPR)과 하임리히법의 중요성을 밝혔다.

11월 3일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에는 '꼭 기억합시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김계란은 영상을 통해 이태원 참사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한 뒤 "오늘은 여러 가지 복잡하고 무거운 마음이지만 그래도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은 내용을 피지컬갤러리 전문가 팀원들과 함께 다뤄보려고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후 김계란은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김계란은 심폐소생술에 대해 "심정지 이후 4분 이내에 시행되지 않으면 뇌사 상태가 될 수 있고, 10분이 경과되면 생존 확률이 굉장히 낮아진다"며 "골든타임이 굉장히 중요한 응급처치"라고 밝혔다.

또 김계란은 하임리히법에 대해 설명하며 "얼마 전 감자탕집에서 식사를 하는데 어떤 손님이 음식을 드시다가 뼈가 걸렸는지 기도가 막혀 얼굴이 새하얗게 질리면서 큰일이 날 뻔한 적이 있었다. 그때 주변 손님들이 하임리히법으로 구조를 해주셨던 기억이 강렬하게 남아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0월 29일 핼러윈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4일 오전까지 집계된 바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56명, 부상자는 191명이다. 부상자 191명 중 158명은 치료 후 귀가했다.(사진=유튜브 '피지컬갤러리'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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