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 차관보, 솔베르그 전 총리 등 노르웨이 의회대표단 면담

김효정 2022. 11. 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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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삼 외교부 차관보가 4일 서울에서 에르나 솔베르그 전 총리 등으로 구성된 노르웨이 의회 대표단을 면담하고 양국 관계와 한반도 등 주요 지역 정세를 논의했다.

최 차관보는 양국이 경제, 방산, 북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해 왔다고 평가했고, 노르웨이 의회 대표단은 서로 공유하는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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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차관보, 노르웨이 의회 대표단 면담 [외교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최영삼 외교부 차관보가 4일 서울에서 에르나 솔베르그 전 총리 등으로 구성된 노르웨이 의회 대표단을 면담하고 양국 관계와 한반도 등 주요 지역 정세를 논의했다.

노르웨이 의회 아시아유럽의회동반자회의(ASEP)·아세안의회총회(AIPA) 대표단 6인은 7일까지 한국의 정치·경제·문화정책 조사 등을 목적으로 방한 중이다.

최 차관보는 양국이 경제, 방산, 북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해 왔다고 평가했고, 노르웨이 의회 대표단은 서로 공유하는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 차관보는 최근 북한이 전례 없는 빈도로 미사일 도발을 감행하는 등 한반도와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언급했고, 노르웨이 측은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를 달성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에 지지를 표했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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