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캄보디아 FTA 12월 발효…관세청 “인증수출자 사전 신청하세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관세청이 이스라엘·캄보디아와의 자유무역협정(FTA) 12월 발효를 앞두고 원산지인증수출자(이하 인증수출자) 사전·간이인정 신청을 받는다.
관세청은 7일부터 전자통관시스템과 원산지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이와 관련한 인증수출자 사전·간이인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사전·간이 인증수출자 심사 완료 기업에 대해선 두 FTA가 발효하는 12월1일 즉시 인증수출자로 지정해 해당 국가 간 수출입 과정에서의 관세 혜택을 즉시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관세청이 이스라엘·캄보디아와의 자유무역협정(FTA) 12월 발효를 앞두고 원산지인증수출자(이하 인증수출자) 사전·간이인정 신청을 받는다.
수출기업이 국가 간 FTA에 따른 관세혜택을 누리려면 수출 제품의 원산지가 한국임을 입증할 원산지증명서를 갖춰야 한다. 또 이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선 인증수출자임을 미리 인증받아야 한다.
관세청은 사전·간이 인증수출자 심사 완료 기업에 대해선 두 FTA가 발효하는 12월1일 즉시 인증수출자로 지정해 해당 국가 간 수출입 과정에서의 관세 혜택을 즉시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캄보디아는 이미 한국과 한-아세안(동남아 10개국) FTA와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RCEP)이라는 다자 간 FTA로 묶여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인증 절차를 간소화할 계획이다.
관세청은 오는 24일 이스라엘·캄보디아 FTA 활용을 위한 온라인 설명회를 연다. 또 전국 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를 통해 관련 문의를 받는다.
김형욱 (ner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매도의 제왕’ 짐 채노스가 콕 찍은 하락할 기업…이유있었네
- 3일째 5만전자…주주 600만명 넘어선 삼전, 상승은 언제쯤
- "와서 사죄하라"...이태원 참사 유족, 尹 근조화환 내동댕이
- "꼭 살아돌아오세요"...'봉화 광산 매몰' 광부 아들의 편지
- '토끼머리띠' 男 “손 가슴팍에 붙였는데”… 신원 유포 게시물 고소
- "치료는커녕 잘릴까 걱정"…이태원파출소 직원 가족의 호소
- 아버지 살해하고 도주한 아들… 갈대숲에 숨어 있다가 ‘횡설수설'
- 정영학 메모 '유동규→정진상·김용→Lee'…이재명에 보고 의미
- 잔여연봉 560억원 포기하고 전격 은퇴한 스페인 레전드
- "한국서 심리치료, 삶이 달라졌다"…'개과천선' 푸이그의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