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하기 좋은 경남…도, 투자유치 자문위 2차 회의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는 4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남 투자유치 강화를 위해 '경상남도 투자유치 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권창호 투자유치단장으로부터 자문위원회 활동경과와 지난달 25일 서울에서 열린 투자유치설명회에서 발표한 투자유치 인센티브 개편방안 등을 보고받았다.
앞서 경남도는 지난 8월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자문위원회를 도지사 직속 자문기구로 구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4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남 투자유치 강화를 위해 '경상남도 투자유치 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권창호 투자유치단장으로부터 자문위원회 활동경과와 지난달 25일 서울에서 열린 투자유치설명회에서 발표한 투자유치 인센티브 개편방안 등을 보고받았다.
이어 경남연구원의 '산업경쟁력 진단을 통한 경남경제의 투자방향'과 경남테크노파크의 '경남 미래성장 육성계획 및 대기업 투자 추진계획'을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됐다.
자문위원회는 효율적인 운영과 전문적인 투자상담 활동을 위해 미래성장산업, 주력산업, 관광·MICE·정책·동향으로 3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분과위원장에는 최두환 전 포스코 ICT 대표(미래성장산업분과), 노환용 전 LG전자 사장(주력산업분과), 황각규 롯데지주 고문(관광·MICE·정책·동향)이 선출됐다.
분과별로 잠재투자 기업체 방문, 기업투자 정보별 유치전략과 정책 자문, 인센티브와 규제 해소에 대해 논의하고 투자유치 활동을 본격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금리가 상승하고 국내외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자문위원들의 도움 덕분에 경남에 투자하는 기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남은 인력 육성·공급과 부지 제공 등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문위원회는 회의 이후 국책사업 현장인 진해신항을 방문해 신항과 물류배후단지 조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사업장을 둘러봤다.
앞서 경남도는 지난 8월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자문위원회를 도지사 직속 자문기구로 구성했다.
자문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이재술 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회장을 비롯해 SK, 롯데, GS건설, LG전자, CJ, 두산에너빌리티, 포스코, BNK, IBK 등 대기업 전·현직 임원, 금융전문가 등 17명이 참여한다.
bo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대전·당진에 멧돼지 떼 출현…지자체 "외출 자제" 당부(종합) | 연합뉴스
- '이선균 협박' 유흥업소 여실장, 3차례 마약 투약 징역 1년 | 연합뉴스
- 공군 또 성폭력…군인권센터 "여군 초급장교에 대령 성폭행미수"(종합) | 연합뉴스
- "하늘나라서 행복해야 해"…7세 초등생 친구·주민들 추모 발길(종합) | 연합뉴스
- '폭풍군단' 탈북민 "살인병기 양성소…귀순유도 심리전 통할 것" | 연합뉴스
- 영화인총연합회 결국 파산…"대종상 안정적 개최에 최선" | 연합뉴스
- '소녀상 모욕' 미국 유튜버, 편의점 난동 혐의로 경찰 수사(종합) | 연합뉴스
- "머스크, 480억원 들여 자녀 11명과 함께 지낼 저택 매입" | 연합뉴스
- 동업하던 연인 살해 40대, 피해자 차에 위치추적 장치 설치 | 연합뉴스
- 검찰 '재벌 사칭 사기' 전청조 2심서 징역 20년 구형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