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벤처펀드 확 키운다 최대 10% 투자 소득공제

홍혜진, 고재만 2022. 11. 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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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민간 벤처모(母)펀드'를 통해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들이 투자금의 10%를 소득공제 받는 쪽으로 정부가 법 개정을 추진한다. 법인은 투자금의 최대 8%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시중 유동성이 벤처기업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큰 폭의 세제 혜택을 부여하기로 한 것이다. 4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벤처투자 생태계에 민간자본 유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민간 벤처모펀드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혜진 기자 / 고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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