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경계 싱어송라이터' 김제형, '띄움 프로젝트' 대미 장식하는 '않는 슬픔' 발표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김이나, 윤상 등 뮤지션들의 극찬을 받고 있는 ‘무경계 싱어송라이터’ 김제형이 ‘띄움 프로젝트’ 대미를 장식한다.
김제형의 격월 싱글 발매 프로젝트인 ‘띄움 프로젝트’ 올해 마지막 신곡인 ‘않는 슬픔’이 5일 오후 6시 발매된다. 김제형은 지난 3일 신곡 발매를 앞두고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 김제형은 여러 관중 앞에서 기타 연주에 몰입하고 있어 프로페셔널한 뮤지션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또한 영상 후반부엔 ‘않는 슬픔’의 애절한 무드를 느낄 수 있는 곡의 일부와 김제형의 목소리가 삽입돼 완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김제형의 신곡 ‘않는 슬픔’은 한국의 정통 포크 가요의 문법과 미국의 포크 록의 특징을 모두 지닌 곡으로, 어쿠스틱 기타를 베이스로 하면서 일렉 기타가 주된 멜로디와 더불어 선율을 이루는 곡이다. 차분하면서도 슬픈 분위기를 지녀 깊은 인상을 남긴다.
김제형은 지난 1월 ‘극장에서’를 시작으로 3월 ‘어떻게든’, 5월 ‘후라보노’, 7월 ‘오늘같은 농담’, 9월 ‘기분파’까지 ‘띄움 프로젝트’를 통해 레트로한 무대를 현대적으로 표현한 인디팝, 풋풋한 시티팝, 강렬한 모던 록 등 다양한 콘셉트와 장르의 곡을 선보이며 호평 받아왔다. 이어 오는 5일 오후 6시 올해 마지막 ‘띄움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유종의 미를 거둘 예정이다.
김제형은 ‘띄움 프로젝트’의 올해 이야기들을 하나로 모아 ‘띄 움’ 음반도 발매한다. 이 음반에는 ‘않는 슬픔’을 포함해 그간 ‘띄움 프로젝트’를 채운 곡들과 공개되지 않은 인스트루멘탈 트랙, 히든 트랙 ‘띄 움’ 등이 수록될 예정이라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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