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초겨울 추위…모레부터 차차 풀려

홍준석 2022. 11. 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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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5일까지는 초겨울 날씨가 이어지다가 일요일인 6일부터는 추위가 차차 풀리겠다.

5일 아침 최저기온은 -5∼6도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4일 각각 -3.3, -3.2도 최저기온을 기록했던 은평과 노원 등 서울 강북 일부 지역은 5일에도 영하권 추위를 보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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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에 쓴 털모자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몽골 부근에 발달한 차가운 대륙고기압 영향으로 낮부터 점차 기온이 떨어진 3일 오후 서울 광화문역 인근에서 털모자를 쓴 시민이 이동하고 있다. 2022.11.3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토요일인 5일까지는 초겨울 날씨가 이어지다가 일요일인 6일부터는 추위가 차차 풀리겠다.

5일 아침 최저기온은 -5∼6도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12∼18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도와 13도, 인천 4도와 13도, 대전 0도와 14도, 광주 3도와 15도, 대구 2도와 15도, 부산 6도와 18도, 울산 3도와 16도다.

4일 각각 -3.3, -3.2도 최저기온을 기록했던 은평과 노원 등 서울 강북 일부 지역은 5일에도 영하권 추위를 보일 수 있겠다.

6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1∼8도, 낮 최고기온이 12∼17도로 추위가 다소 풀리겠다.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인 7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2∼10도, 낮 최고기온이 13∼19도로 평년기온(최저 1.6∼11.1도, 최고 14.1∼19.3도) 수준을 회복하겠다.

주말 동안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주말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이겠다.

honk02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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