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카페 알바까지 한 '아저씨' 소미…21년 번 돈 다 썼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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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뒤 자숙 중인 배우 김새론이 합의금과 보상금으로 돈을 다 쓰고 생활이 어려워져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내고 있다.
이 유튜버는 "김새론이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지인들에게 직접 말했다고 한다. 그동안 활동 과정에서 모았던 돈은 사고 처리와 합의 과정, 보상금으로 썼다고 한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지인들에게 말한다고 한다. 어디서 일하는지는 모른다. 관계자들에게도 확인해봤으나 다들 모른다며 놀라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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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뒤 자숙 중인 배우 김새론이 합의금과 보상금으로 돈을 다 쓰고 생활이 어려워져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내고 있다.
김새론은 지난 5월 18일 오전 8시경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 변압기를 여러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 이후 도주하려는 정황도 포착됐고, 시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김새론은 당시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채혈을 요청했다. 채혈 검사 결과,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을 크게 넘어선 0.2%였다. 김새론 측은 “김새론 씨는 명백한 잘못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고로 인해 발생한 피해에 대해 최대한 보상을 진행 중이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책임질 예정입니다”고 밝혔다.
김새론의 연예계 활동 시계는 여기서 멈췄다. SBS ‘트롤리’는 첫 촬영을 앞두고 새 주인공을 찾아야 했고, 그가 출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역시 편집 여부 및 공개일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김새론의 근황이 6개월 만에 전해졌다. 그가 잘못 올린 듯한 SNS 게시물을 통해 김새론의 근황이 알려졌다.
김새론은 지난 2일 SNS에 “마이키쿤...오일파스텔도 안된다...그냥 연필로 간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약 6개월 만에 SNS를 통해 근황을 전했고, 그림 위에는 담배도 함께 있어 눈길을 모았다. 하지만 이 게시물은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됐다. 빛처럼 빨리 삭제됐다는 의미로 ‘빛삭’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김새론이 비공개 계정과 혼동해 게시물을 올렸다가 삭제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김새론의 ‘빛삭’ 정황이 포착된 가운데 한 유튜버는 김새론이 현재 생활이 어려워져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유튜버는 “김새론이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지인들에게 직접 말했다고 한다. 그동안 활동 과정에서 모았던 돈은 사고 처리와 합의 과정, 보상금으로 썼다고 한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지인들에게 말한다고 한다. 어디서 일하는지는 모른다. 관계자들에게도 확인해봤으나 다들 모른다며 놀라더라”고 말했다. 다만 이 유튜버는 “실제로 할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김새론의 카페 아르바이트는 사실이었다. 김새론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김새론이 음주운전 사고 후 생활이 어려워져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낸 게 맞다”고 밝혔다.
김새론은 2001년 한 잡지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패션왕’, ‘엄마가 뭐길래’, ‘여왕의 교실’, ‘하이스쿨:러브 온’, ‘눈길’, ‘화려한 유혹’, ‘마녀보감’,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4’, ‘레버리지:사기조작단’, ‘우수무당 가두심’ 등과 영화 ‘여행자’, ‘아저씨’, ‘이웃사람’, ‘바비’, ‘맨홀’, ‘동네사람들’ 등에 출연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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