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3분기 영업이익 역대 최대

선한결 2022. 11. 4. 1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유플러스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이 2851억원으로 집계됐다.

LG유플러스는 연결 기준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2851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LG유플러스는 3분기 무선 사업에서 1조5458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작년 3분기에 비하면 1.5% 증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분기보다 15% 증가한 2851억
가입자 늘고 해지율 역대 최저

LG유플러스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이 2851억원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대 수치다. 지난 8월 출시한 중간요금제 등은 일각의 예상과 달리 아직은 매출에 별 영향을 주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LG유플러스는 연결 기준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2851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2분기에 비해선 14.8% 늘었다. 매출은 3조50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했다. 총매출에서 단말 수익을 제외한 서비스수익은 2조8400억원이었다. 유무선·플랫폼 등 본연의 사업 매출이다. 전년 동기 대비 2.0% 늘었다.

LG유플러스는 3분기 무선 사업에서 1조5458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작년 3분기에 비하면 1.5% 증가했다. 가입자가 늘고 해지율은 역대 최저를 경신한 덕분이다. 3분기 무선 가입자 순증 규모가 50만5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9% 뛰었다. 무선 해지율은 그간 가장 낮은 수준인 1.0%에 그쳤다. 총 무선 가입자 수는 1947만3000명이다. 3분기 출시된 중간요금제는 매출에 유의미한 영향이 없는 모양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