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우승은 아스널? ‘現 승점 31’ 통계는 거짓말 안 해!

박재호 기자 2022. 11. 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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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를 질주 중인 아스널이 이번 시즌 우승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영국 매체 <더선> 은 4일 "아스널이 약 20년 만에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우승이 유력한 이유를 통계치가 말해준다"라며 "리그 12경기를 치르는 동안 승점 31점 이상을 얻은 팀은 대부분 우승했다"고 전했다.

그 예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06/07시즌 12경기 동안 승점 31점을 얻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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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더선은 4일 아스널이 EPL 우승이 유력한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더선 캡처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를 질주 중인 아스널이 이번 시즌 우승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현재 아스널은 EPL에서 10승1무1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12경기를 치르면서 단 한 번 패하고, 한 번 비겼을 뿐이다. 전통 강호 맨체스터 시티(2위)와 첼시(6위), 리버풀(9위) 등도 아스널보다 낮은 위치에 자리했다.

지난 시즌을 5위로 마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실패했지만, 이번 시즌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지도 아래 정상급 팀으로 거듭났다.

영국 매체 <더선>은 4일 "아스널이 약 20년 만에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우승이 유력한 이유를 통계치가 말해준다"라며 "리그 12경기를 치르는 동안 승점 31점 이상을 얻은 팀은 대부분 우승했다"고 전했다.

그 예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06/07시즌 12경기 동안 승점 31점을 얻고 우승을 차지했다. 첼시도 2005/06시즌에 31점을 얻고 우승했다. 이밖에 리버풀과 맨시티도 31점 이상을 획득한 시즌에는 우승을 차지했다.

10번의 사례 중 단 한 번 예외가 있었다. 뉴캐슬이 1995/96시즌 승점 31점을 얻었지만 리그 2위로 시즌을 마쳤다.

해당 통계치로 비추어 볼 때 12경기 동안 승점 31점 이상을 얻은 팀이 우승 혹은 준우승을 꼭 차지한다는 의미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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