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에게도 독설 시작한 레전드 "완전 난장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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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의 레전드 폴 스콜스(48)의 사령탑 저격이 시작됐다.
스콜스는 친정인 맨유에 아주 냉정하다.
대체로 팀을 잘못 이끄는 감독들에게 칼날을 겨누는 스콜스가 에릭 텐 하흐 감독도 못 마땅한 모양이다.
맨유가 스페인 원정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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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의 레전드 폴 스콜스(48)의 사령탑 저격이 시작됐다.
스콜스는 친정인 맨유에 아주 냉정하다. 자신이 뛸 때와 명성이 크게 달라져선지 늘 비판의 눈초리로 바라본다. 대체로 팀을 잘못 이끄는 감독들에게 칼날을 겨누는 스콜스가 에릭 텐 하흐 감독도 못 마땅한 모양이다.
맨유가 스페인 원정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 4일(한국시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의 아노에타 경기장에서 열린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E조 최종전에서 레알 소시에다드를 1-0으로 이겼다.
맨유는 이날 승리로 소시에다드와 5승1패 동률을 이뤄 승점, 승자승까지 같았으나 골득실에서 밀려 2위를 기록했다. 유로파리그는 조별리그 1위팀이 16강에 직행하고 2위는 챔피언스리그 3위팀과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맨유는 쉽지 않은 일정을 돌파해야 한다.
맨유는 소시에다드를 2골차 이상 이기기 위해 공격적으로 나섰다. 전반 17분 만에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선제골을 넣으면서 기세를 올렸다. 공세를 계속 폈으나 소시에다드의 우주방어에 막혔다. 텐 하흐 감독은 후반 들어 스콧 맥토미니, 마커스 래시포드, 해리 매과이어, 프레드 등을 투입해 총력전을 폈지만 성과가 없었다.
스콜스는 후반 교체 작전에 의문을 표했다. 그는 'BT스포츠'를 통해 "완전히 난장판이었다. 텐 하흐 감독이 후반에 무엇을 얻으려 했는지 잘 모르겠다"며 "빅토르 린델로프를 빼면서 전반에 통제하던 경기가 잘못됐다. 그리고 래시포드가 도니 판 더 빅의 자리에 섰다. 가운데는 래시포드의 자리가 아니다. 래시포드는 공간이 넓어야 한다"라고 꼬집었다.
경기 막바지 장신의 매과이어를 최전방에 세워 공중볼로 해법을 찾으려 한 부분에 대해서는 찬성했으나 "후반에 보여준 맨유는 엉망진창이었다"라고 총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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